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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스, 한국인 입맛 맞춤형 이태리 스튜와 파스타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7-02 16:27



다양한 나라의 이색 음식을 찾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젊음의 거리의 대표격인 홍대에는 다양한 이국적 음식점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구스의 경우 이탈리안 음식의 스튜를 한국인 입맛에 맞춰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젊은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 파스타와 함께 네 종류의 스튜를 선보이고 있는 구구스에선 서양식 찌개덮밥인 오리지널 잭비프에 매콤함과 달콤함을 더해 한국인 입맛에 맞게 변형한 '매운맛 구구스 잭 비프스튜'가 대표 메뉴다.

매일 아침 직접 만드는 리코타 치즈로 만든 메뉴도 인기다. 리코타 치즈에 기름기를 뺀 베이컨, 제철 버섯과 크림 소스로 맛을 낸 리코타 파스타는 까르보나라의 진한 맛과 리코타 치즈의 신선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고, 리코타 치즈에 상큼한 만다린 드레싱, 건크랜베리 등이 조화를 이룬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구구스 한정판매 메뉴로 눈길을 끈다.

한편 구구스는 밑반찬으로 백김치를 제공하는 등 메인 요리 외에도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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