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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1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국내 상륙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7-02 14:04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2일 음악 감상 기능에 특화된 뮤직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E1(Xperia™ E1)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니에 따르면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접목한 '엑스페리아 E1'은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소니의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10만원대 보급형 제품이다.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ClearAudio+), 엑스라우드(xLOUD™) 등의 강력한 사운드 기능을 기본 탑재했으며, 별도의 '워크맨 버튼'을 배치하고 고성능 스피커를 탑재해 최상의 음악 감상 환경을 위한 하드웨어 기능도 강화했다.

12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엑스페리아 E1은 모든 면을 곡선으로 마감해 그립감을 높이고 은은한 불빛의 LED를 디스플레이 하단에 배치하는 등 소니만의 프리미엄 디자인 감성도 함께 이어간다.

엑스페리아 E1은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 올레닷컴과 주요 매장인 올레애비뉴, 올레스퀘어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올레닷컴에서 구매한 고객에게는 소니 정품 이어폰 MDR-EX15AP를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엑스페리아 E1은 강력한 음악 감상에 특화된 게 특징이다. 스마트폰 후면에는 야외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최대 100dB까지 출력 가능한 고성능 스피커를 탑재했고 상단에는 손쉽게 음악을 플레이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별도의 '워크맨' 버튼을 배치했다. 스마트폰을 흔드는 가벼운 손짓만으로도 음악을 손쉽게 셔플 재생할 수 있는 '쉐이크 컨트롤' 기능도 탑재했다.

소니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추구하는 엑스페리아 E1은 소니의 미려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계승한다. 무광 재질의 소재와 부드러운 곡선형의 디자인을 채용해 사용자에게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제품의 디스플레이 하단에 별도의 LED를 배치하는 등 소니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제품 곳곳에 적용했다. 4인치(800×480)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한 엑스페리아 E1은 소니가 자랑하는 TV 기술로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 생생한 컬러를 갖춘 탁월한 화질을 제공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E1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니의 사용자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향후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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