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대표 정태영, www.hyundaicard.com)가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하는 <현대카드 CITYBREAK 2014>의 4차 라인업과 일자별 뮤지션들의 공연 일정을 공개하며 최종 뮤지션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캣 프랭키는 독일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포크 록 뮤지션으로, 현재 독일에서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캣 프랭키는 이번 시티브레이크에서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과 <최우수 팝> 음반 부문 2관왕을 차지한 국내 여성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현대카드는 4차 라인업 발표를 끝으로 올해 시티브레이크에 참여하는 총 34개 팀의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 올해 전체 라인업의 가장 큰 특징은 보다 대중적이면서도 다양성과 깊이를 갖췄다는 점이다.
이뿐만 아니라, 뉴메탈의 거장 '데프톤즈(Deftones)'와 세계적인 얼터너티브 록 밴드 '후바스탱크(Hoobastank)', 음악 속에 우주를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영국의 사이키델릭 록 밴드 '스피리튜얼라이즈드(Spiritualized)'도 자신들만의 독특한 록 사운드로 한국 팬들을 매료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힙합계의 거물 MC '루페 피아스코(Lupe Fiasco)'와 환상적인 하모니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Pentatonix)'의 무대 역시 국내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뮤지션 라인업도 탄탄하다. 평단과 대중의 지지를 동시에 받고 있는 '이적'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던 록 밴드 '넬(Nell)'을 비롯해 '호란'과 '옐로우 몬스터즈', '판타스틱 드럭스토어', '아시안 체어샷', '요조', '러브엑스테레오', '13 Steps' 등 국내 대중음악과 인디씬을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현대카드 CITYBREAK 2014> 무대에 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CITYBREAK>로 국내 음악 페스티벌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현대카드는 올해 또 한번의 진화를 모색한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CITYBREAK 2014>를 대중적이면서도 음악적 다양성과 깊이를 갖춘 라인업으로 구성해 시티브레이크만의 차별화된 정통성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했다. 수많은 음악적 취향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있는 도심 한복판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인만큼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라인업으로 록 마니아를 비롯해 모든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 해 호평을 받았던 쾌적하고 깨끗한 관람환경과 다양하고 이색적인 즐길거리는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 해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올해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는 일본 등 해외 음악 페스티벌 라인업에 구애받지 않고, 현대카드만의 독자적인 안목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특히 마룬 파이브, 싸이, 루페 피아스코 등 신규 앨범을 발표한 팀들이 라인업에 다수 포진된만큼, 보다 새롭고 다채로운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현대카드 CITYBREAK 2014>는 2일권에 이어 1일권을 판매 중이다. 1일권은 165,000원이며,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1인 4매 한정)이 주어진다. 현대카드 앱카드 결제 시에는 10% 할인 혜택이 추가되어 총 30% 할인 혜택(1인 2매 한정)이 제공된다. 티켓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CITYBREAK 2014>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번 시티브레이크의 공식 블로그(citybreak.superseries.kr)와 현대카드 트위터(@HyundaiCard)를 참고하면 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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