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이사 사장 김상헌)는 플립북 애니메이션 공모전을 매달 진행하고, '서울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하 SICAF)' 온라인 영화제를 개최하는 등 이용자가 애니메이션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도 마련했다. 우선 TV캐스트 내 애니메이션 대메뉴를 신설해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매주 네이버 메인의 '주말 애니메이션 극장' 코너를 통해 숨겨져 있던 우수한 애니메이션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2월 개설된 '온라인 인디극장'의 네 번째 테마도 '다섯빛깔 애니메이션 세상'으로 정해 최근 주목받는 감독들의 애니메이션을 8월 23일까지 상영 중이다.
네이버 한성숙 서비스1 본부장은 "그간 다른 장르에 비해 애니메이션을 접할 수 있는 채널이 많이 없었다"며 "앞으로 애니메이션을 손쉽게 감상하고 이를 통해 창작자와 대중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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