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중국 선양에 '아름다운 교실'을 지원했다.
옌지 투멍시 제5중학교를 시작으로 첫발을 뗀 아시아나항공의 프로젝트를 통해 약 30개월 간 '아름다운 교실'을 선물 받게 된 중국 내 소학교들은 모두 18곳이며, 전체 사업의 85%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셈이다. 지금까지 지원된 교육 기자재만 컴퓨터 900대, 도서 1만9000권 등에 달한다.
이시아나항공은 2007년부터 '중국 가뭄지역 사랑의 물 나누기', 2008년, 2013년 쓰촨성 지진 발생 긴급 구호품 전달 등 아시아나가 중국에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 6월19일 제1회 상하이 CSR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