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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검색가능한 관광음성안내기 출시

김형우 기자

기사입력 2014-07-01 14:57


유비체크 수신기로 가이드가 관광객을 인솔하고 있는 모습.

가이드나 인솔자 1명이 최소 8명에서 최대 100명까지 인원검색-부재자조회-긴급호출을 할 수 있는 무선 관광 음성안내기가 출시됐다. (주)넥스트로닉스(대표 김성일)가 세계최초 특허등록한 첨단 위치검색기능을 장착한 무선 관광음성안내기 '유비체크'가 그것.

유비체크는 단체 외래관광, 해외 단체관광, 초·중·고교 수학여행, 시찰단, 대형국제행사, MICE(Meeting·Incentive trip·Convention·Exhibition&Event), VIP(최우수고객) 동시통역 등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게 넥스트로닉스 측의 설명이다. 이를테면 초·중·고교생 단체활동이나 수학여행 시 1명의 교사나 가이드가 1대의 유비체크를 지니고 최대 100명의 학생들을 인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단체 관광객들의 경우 박물관, 고궁 등 주요관광지와 면세점, 호텔 등에서 동시에 안내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전체검색, 부재자 조회가 가능하다. 아울러 관광객 본인이 위급사항 시 긴급호출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수신기 40개로 구성된 유비체크 세트. 40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하다.
뿐만아니라 해외바이어나 시찰단의 경우 담당 가이드가 외부소음 및 원거리로 인해 안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음과 상관없이 또렷이 안내할 수 있으며, 동시통역이 가능해 박람회, 국제행사, MICE 행사에 참가하는 해외 바이어나 셀러, VIP 의전용으로 적합하다는 게 (주)넥스트로닉스 측의 설명이다. '유비체크' 가격은 세트로 구성돼 수신기 20개는 151만5000원, 40개는 234만1000원이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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