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2일 포항 전시장, 12일 안양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연이어 공식 오픈한다.
또한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할 닛산 안양 전시장은 ㈜아이모터스가 운영하며, 오는 12일부터 판매와 서비스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닛산 브랜드의 새로운 딜러사로 지난 5월 선정된 ㈜아이모터스는 자동차 판매 및 서비스 분야에서 11여 년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특히, 안양 전시장은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컨셉트를 반영해 고객들이 구매부터 정비 등 사후 관리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양 전시장은 지상 3층, 연면적 803.6㎡의 규모로, 1~2층에는 6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고객 라운지 등이 마련되며, 3층에서는 판금, 도장 서비스는 물론 부품 판매까지 함께 이뤄진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이번 포항, 안양 신규 딜러 영입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닛산 라인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수준 높은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 하반기에는 닛산의 전략적 볼륨 모델이자 한국시장 첫 번째 디젤 모델인 캐시카이가 공식 출시되는 만큼, 고객 접점 강화를 통한 닛산의 한국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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