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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화재'
한 목격자는 "대포가 터지는 것처럼 '펑'하는 굉음과 함께 열차가 멈추고 연기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사고 열차는 옆 철로로 옮겨졌으며, 곧 인근 차량기지로 보내져 정밀 점검을 받는다.
전동차에서 내린 승객들은 뒤따라오던 전동차로 갈아탔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전동차가 청량리역에 들어서면서 순간적인 단전으로 전동차 전기공급장치에 스파크(불꽃)가 튀면서 펑 소리가 난 것 같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량리역 화재에 누리꾼들은 "청량리역 화재, 인명 사고 없어서 정말 다행", "청량리역 화재, 지하철 왜 이러나", "청량리역 화재, 대중교통 불안해서 이용하겠나", "청량리역 화재, 왜자꾸 지하철 사고 날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