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과 배우 한지민이 '최고의 과외 선생님' 남녀 1위에 올랐다.
이어 대표적 '엄친아' 이미지로 잘 알려진 '이서진'(23.1%)을 비롯해 '신동엽'(22.1%), '유희열'(11.6%), '허지웅'(8.4%)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 여성은 '성시경'(33.5%), 40대 여성은 '신동엽'(35.5%)을 1위로 꼽아 확연한 대비를 보였다.
이어 '한가인'(15.5%)이 3위로 뒤를 이었으며, 최근 종영된 인기드라마에서 피아노 레슨선생님으로 주목 받았던 '김희애'(9.9%)도 4위에 랭크 됐다.
이와 함께 '만약 내가 학생이라면 함께 과외수업을 받고 싶은 스타'가 누구인지 조사한 결과, 남자는 '이승기', 여자는 '김연아'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승기는 연령별로는 20대 '김우빈'(25.5%), 30~40대 '김수현'(31.8%)에게 1위를 내줬으나, 전 연령에서 고르게 높은 지지를 얻으며 종합 1위에 올라 '국민 과외동생'에 등극했다.
이어 '김수현'(25.4%), '김우빈'(23.1%)이 박빙의 차이로 뒤를 쫓았으며, 기타 응답으로는 '지드래곤'(10.3%), '유아인'(9.2%), 'EXO 찬열'(5.5%) 등이 있었다.
함께 과외수업 받고 싶은 여자스타는 '김연아'가 1위(25.7%)에 오른 가운데 '현아'(18.8%), '이연희'(16.8%), '소녀시대 윤아'(16.3%), '나나'(13.2%), '산다라 박'(7.4%) 순으로 고른 지지를 얻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