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주가 올라갈수록 화장이 무겁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민낯으로 다닐수도 없는 법. 가볍고, 커버력 좋고, 여기에 금상첨화, 지속력까지 합격점을 줄만한 제품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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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윤지영씨는 복합성 피부. 그러나 에어컨 바람을 하루 종일 쐬게 되는 시즌이 되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는 게 느껴진다. 30대에 접어들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심해졌다.
그래서 평소 팩트를 고를 때 중요 기준 중 하나가 수분력, 즉 발랐을 때 얼마나 촉촉하게 느껴지는지다. 여기에 화장을 자주 고치기 싫어하는 귀차니스트인 만큼 지속력 또한 중요한 선택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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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랐을 때 제일 먼저 느껴지는 건 촉촉함"이라는 윤지영씨는 "에센스를 60% 함유한 제품이라 그런지 팩트를 바르고 난 뒤에 피부톤이 밝고 촉촉하게 건강해 보이는게 확실하게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특히 아침 출근 준비를 할 때마다 항상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평. 가볍게 세안만 하고 이 에센스 커버 팩트를 발라주면 'OK'. 복잡한 메이크업 단계를 다 건너뛰어도 괜찮은 신통방통한 제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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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두드려 발라도 두께감 없이 가벼운 것이 마음에 들었다"는 윤씨는 이어 "주위 사용해보신 분들이 바를 때 시원한 느낌도 든다고 하던데, 정말 그렇더라. 여러모로 요즘같이 더운 계절에 특히 강력추천할 만하다"며 엄지손가락을 높이 치켜들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