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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보 화장품, 미백 아닌 백반증 피해 속출…소비자들 '분통'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6-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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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보 화장품

가네보 화장품

일본 화장품 브랜드 가네보가 자사 미백 화장품으로 '피부 백반증'에 걸린 피해자에게 보상할 것을 밝혔다.

회사 측 대변인은 이미 피해자들에게 치료 비용을 지불하고 있으며,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도 1년 가까이 치료를 받는 피해자에게 1차 보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네보 측 대변인은 애초 피해자가 완전히 회복하고 나서 보상할 계획이었지만 소비자가 원하면 중간 보상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네보 측 대변인은 이달 말까지 규정에 해당하는 피해자에게 편지를 보내고 각 가정을 방문해 액수를 설명하고 약속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가네보 측 대변인은 보상 금액에 대해 사람마다 다를 것이라며 전체 액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피부 백반증은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 반점들이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가네보 화장품에 네티즌들은 "

가네보 화장품, 백반증 일으키다니", "

가네보 화장품, 미백 대신 하얀 얼룩", "

가네보 화장품, 여자 피부에 얼룩이라니", "

가네보 화장품,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

가네보 화장품, 집단 소송 걸만하네", "

가네보 화장품, 여자들 정말 속상하겠다", "

가네보 화장품, 백반증 치료 어렵다던데", "

가네보 화장품, 액수 얼마일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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