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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가 여름철을 맞아 '이열치열(以熱治熱)' 음식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열치열 음식의 대표적인 메뉴는 탕과 찌개류다. '이바돔 감자탕'은 최고급 등뼈를 매일 2시간 이상 끓인 육수를 사용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자랑한다. 이바돔 감자탕의 '곤드레 감자탕'은 청정 산골에서 재배한 무공해 산야초 나물인 곤드레를 넣어 향을 더했다.
하누소에서는 다양한 갈비탕 메뉴를 선보인다. 하누소의 갈비탕은 전남 함평 초원에서 자란 한우 암소만을 엄선하여 조리하기 때문에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영양가 있다. 특히 하누소는 웰빙식품인 매생이와 전복을 갈비탕과 접목시킨 '매생이갈비탕'과 '전복갈비탕'으로 영양을 더했다. 철분과 칼륨을 함유한 매생이, 미네랄과 무기질 등을 함유한 전복은 저칼로리 영양 식재료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