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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채 전소, 월드컵 응원하다가 아궁이 불 깜빡...'큰일날 뻔'
요사채는 사찰 내 승려들이 거처하는 집을 뜻한다.
불이 나자 사찰이 있는 태백산으로 불길이 번질 것을 대비해 119 소방대원과 삼척시청 산불진화대 등 30여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15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요사채 전소 소식에 "요사채, 전소됐군요", "요사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네요", "요사채 전소 돼서 진짜 깜짝 놀랐겠네요", "요사채 전소 됐다고 해서 무슨 일인가 했는데 월드컵 때문이었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