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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박유하
이들을 상대로 한 사람에 3천만원씩 총 2억7천만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내는 한편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박 교수와 출판사 대표를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할 예정이다.
원고 할머니들은 "저자가 책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이나 일본군의 협력자로 매도할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이 자신들의 그러한 모습은 잊고 스스로 피해자라고만 주장하면서 한일 간 역사갈등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기술했다"고 지적했다.
할머니들은 "위안부 피해자들은 일본군에게 성적 착취와 학대를 당한 명백한 피해자"라며 "일본군 성노예제도의 존재와 그 피해사실은 유엔 산하 인권위원회나 미국의회 등 국제사회에서도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1993년 일본정부가 고노 담화로 이런 사실을 인정한 사실도 덧붙였다.
'제국의 위안부' 137쪽에서 '일본인·조선인·대만인 '위안부'의 경우 노예적이긴 했어도 기본적으로는 군인과 동지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기술하는 등 문제가 많다는 게 할머니들의 주장이다.
이번 소송을 돕는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월 말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에게서 이런 얘기를 듣고 한양대 리걸클리닉 학생 7명과 함께 최근까지 문제의 책을 여러 번 읽고 토론한 결과 소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세종대 박유하 법적 대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세종대 박유하, 위안부 할머니들 법적 대응 할 수밖에 없겠네", "
세종대 박유하, 내용 정말 논란될만해", "
세종대 박유하, 보기만해도 화가 나네요", "
세종대 박유하, 위안부 할머니들에게는 잘못이 없는데", "
세종대 박유하, 박유하 무슨 생각으로 이런 글을", "
세종대 박유하 친일파였나?", "
세종대 박유하, 위안부 할머니들은 명백한 피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