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날씨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왔다. 이 때문인지 작년 보다 일찍 휴가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은데, 해변이나 워터파크로 휴가 계획을 세웠다면 지금부터 몸매관리에 몰입해야 한다.
하지만 매번 다이어트를 시도해도 유독 특정 부위의 살이 안 빠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부위로 뱃살, 팔뚝살, 허벅지살 들이다. 다이어트를 할 때 전신보다는 특정 부위의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하지만 실제로 효과를 보기란 쉽지 않다. 만약 운동만으로 부위별 살을 빼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비만시술의 도움을 받아보자.
누구에게나 잘 알려진 비만 시술에는 지방흡입수술이 있다. 하지만 고가의 비용과 장기간 회복기간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 이런 이유로 비 수술적인 비만시술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클라투> 냉동지방분해술이다.
처음 10분간은 피부가 음압으로 당겨 올라가면서 뻐근함이 느껴질 수 있으나, 이후엔 냉각마취가 되어 대부분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 시술 후 해당 부위에 멍이 들거나 감각이 무뎌진 느낌이 있을 수 있지만 1~4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대구 산격동에 위치한 클라투병원 대구미즈슬림의원 전종호 원장은 "미국FDA와 유럽CE 승인을 받은 클라투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장비로서, VDF(Vertical Dynamic Focus) 방식으로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고 분해된 지방세포는 생리현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배출되어 요요 현상이 적은 것이 특징"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원장은 "클라투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와 지방흡입 수술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할만한 방법이지만 시술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통해 시술 받는 것이 안전하며, 건강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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