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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모터사이클, 다양한 라인업으로 수준-취향 맞춤형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06-16 10:21


혼다pcx

본격 라이딩을 만끽할 수 있는 시즌을 맞아 모터사이클 업계에서는 최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라이딩 수준과 바이크 사용 용도, 성능 등을 우선적으로 분석한 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혼다 모터사이클은 소형에서부터 대형 바이크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라이딩 레벨과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혼다의 설명이다.

혼다 PCX는 2010년 국내 출시 이후 1만대 이상 판매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럭셔리 스쿠터로 지난 5월 3세대 풀 체인지 모델 'All New PCX'로 돌아왔다. 기존 125cc 클래스와는 차별화되는 주행 성능과 편의 사양, 스타일링을 갖추고 있는데다,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 덕분에 출퇴근 길 도심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고. PCX는 친환경 기술을 실현하는 125cc 엔진을 탑재하고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54.1km/ℓ)다.

혼다 포르자는 2000년 최초 출시 이후 변화를 거듭하며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스테디셀링 모델로서 디자인, 퍼포먼스, 편리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대형 스쿠터 모델이다. 125cc 모델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원하는 스텝-업 라이더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포르자의 수랭식 SOHC 4밸브 단기통 엔진은 리터당 35.3km의 연비, 수납 공간이 넓어 장거리 투어용으로도 적합하다.

혼다의 중대형 미들급 어드벤처 모터사이클인 'NC750X'는 도심 주행은 물론 장거리 주행에서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NC750X는 기존 NC700X에서 배기량을 745cc로 늘리면서 엔진 출력도 높였다. 또한 42km/l의 연비를 자랑하며, 트윈-발란서 샤프트와 6단 조절식 브레이크 레버를 도입해 부드럽고 개성 있는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 ABS(Antilock Braking System)가 탑재되어 급제동 시에도 안정감을 유지했다. 오프로드 패턴의 타이어를 적용하고 배기 사운드를 향상시킴으로써 스타일리시한 디테일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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