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부위가 쇠파이프에 낀 채 병원을 찾은 남성의 사연이 소개돼 화제다.
그는 "다른 사람들은 내 상황을 믿지 못하겠지만 나체 차림으로 페인트 작업을 하다가 넘어지면서 벽에 꽂혀있던 쇠파이프에 성기가 박힌 상태가 돼 버렸다"며 "기름을 바르고 비누칠을 해봤지만 빠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룻밤 자고나면 쉽게 해결될 줄 알았지만 주요부위가 부어오르면서 열이 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성을 진찰한 의료진은 고민끝에 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했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절단기를 이용해 '무사히' 파이프를 제거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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