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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정관장 제품의 다연세트가
'제8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2014 KOREA STAR AWARDS)'을 수상했다.
'제8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포장산업의 신기술과 개발 유공자를 발굴해 포장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KGC인삼공사가 수상한 패키지는 친환경 소재와 전면부가 회전하며 개봉되는 차별화된 구조로 사용 편의성 및 매대 진열 효과를 극대화 했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35%의 재료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사용되던 종이+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재질을 자연분해가 가능한 PLA(Polylactide) 소재로 변경함에 따라 친환경 포장을 구현했고 기존 PET 대비 탄소 배출량을 50%나 경감시켰다.
KGC인삼공사는 '다연세트'를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에 신기술 포장을 순차적으로 적용해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친환경 포장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박문영 KGC인삼공사 디자인팀 부장은 "정관장은 대표 홍삼브랜드로서 최고의 품질에 걸맞은 패키징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건강기능식품 본연의 가치를 저해하지 않으면서 친환경적인 포장재 개발을 추진해온 정관장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