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최대 450만원 지원 30일까지 신청 ‘소득 따른 조건은?’

'국가 장학금'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국가 장학금'

최대 45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는 국가장학금 신청이 시작된다.

한국장학재단 측은 9일 "10일 오전 9시부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국가장학금 신청을 접수한다"며 "신청에 필요한 증빙 서류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학재단 측에 따르면, 국가장학금은 I 유형과 II 유형으로 나뉜다.

I 유형은 소득 분위에 따라 연간 최대 지원 금액이 기초 생활 수급권자, 1분위, 2분위 450만 원이다. 이어 3분위 337만 5000원, 4분위 247만 5000원, 5분위 157만 5000원, 6분위 112만 5000원, 7분위와 8분위에게는 67만 5000원을 지원한다.

국가장학금 II 유형은 대학별 자체 계획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다.

I 유형과 II 유형 모두 한국 국적을 소지 중이며, 국내 대학에 다니고 있는 사람으로 자격이 제한된다. 소득 8분위 이하(연 환산소득 6931만 원 이하) 대학생으로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의 성적을 기록한 사람이면 신청 가능하다.

한편, 국가 장학금 최대 450만원 지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국가 장학금, 지원해 봐야지", "국가 장학금, 좋은 제도", "국가 장학금, 학생들 알아봤으면", "국가 장학금, 자격요건 한 번 살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