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기능성신발 개발과정에 적용 가능한 우수 특허를 매입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슈젠 공식메일(kms@shoezen.co.kr)을 통해 성명과 연락처, 보유한 신발관련 특허정보 등을 보내면 된다. 슈젠은 보내온 특허 중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을 매입, 신상품 개발에 적용할 방침이다. 기술을 보유 중인 특허권자의 권리를 공정하게 인정하고, 기술력까지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2년 기준 휴면특허비율이 기업 43.5%, 대학·공공연구소 72.9%에 이르는 상황에서 이번 특허매입이 숨어있는 기술 실용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SNPE 브랜드로 판매되기도 했던 슈젠의 워킹화는 신발 밑창내부 위·아래에 같은 극의 자석 2개를 서로 마주보도록 부착, 서로 밀어내려는 원리를 이용해 발, 무릎, 허리 등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한다. 이를 통해 척추·관절을 편안하게 해주고 오랜 시간 서 있거나 걸어 다닐 때 발의 피로도를 최소화한 제품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