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한독학술상 을지대 김인식 교수 수상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6-02 11:10


을지대 임상병리학과 김인식 교수가 제19회 한독학술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한독

을지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인식 교수가 제19회 '한독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인식 교수는 '외상 환자에서 혈당과 알레르기와의 상관관계(The Correlation between the Blood Sugar and Allergy of the Trauma Patient) 연구를 진행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독학술상은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양만길)가 임상병리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자 1996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김 교수는 최근 3년간 국내외에 30여 건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대한의생명과학회 상임이사와 편집위원장, 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미국임상병리사협회 정회원, 해외 SCI 저널 심사위원, BK21 플러스 시니어헬스케어 특화산업 고급전문인력양성 사업단장으로 활동하며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성 면역질환의 병인기전 연구를 바탕으로 바이어마커(bio-marker)와 치료용 기능성 소재 개발을 하고 있다.

한독학술상은 매년 임상병리 분야의 우수 논문을 심사해 대한임상병리사협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인식 교수는 한독 약연탑과 상금을 수상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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