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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Club Med) 발리 리조트에서 성인들을 위한 공간인 젠풀(Zen Pool)을 새롭게 오픈했다. 클럽메드 발리 리조트에 따르면 2014년을 맞아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인 마크 허트리치(Marc Hertrich)의 지휘 아래 하모니(Harmony)를 테마로 한 리노베이션을 진행 중이다. 젠풀은 클럽메드 리조트 내에서 성인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부부나 연인 혹은 친구들끼리 오붓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발리 리조트 젠풀은 웅장한 계단식 입구에 들어서면 눈부신 바다 전경이 한 눈에 보이는 극장을 연상케 하는 건축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용객들은 바다를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기거나 풀장을 따라 늘어선 정원을 마주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젠풀 내에 전용 바가 마련되어 있어 클럽메드에서 제공하는 무제한 음료 및 주류를 즐기며 썬베드에 누워 책을 읽거나 낮잠을 청하는 등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