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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변희재 '박원순도시락' 비난에 패러디 지적
또한 "변희재는 여전히 '삶은 고구마도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최고의 식재료로 1류 요리사의 섬세한 손을 거쳐야 만들 수 있는 럭셔리 음식이다. 도시락으로 고구마를 먹는 건 8억 빚진 박원순이 처음'이라고 할 겁니다"라며 비꼬는가 하면, "오늘 SNS는 하루 종일 쓰시마 얘기네요. '쓰시'와 '고구마'"라고 응수했다.
이는 앞서 29일 변희재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박원순 후보의 도시락을 두고 비난한 것에 대한 일침이다.
하지만 '고구마'를 '스시'로 착각한 변희재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갔다.
한편 변희재에게 패러디로 응수한 진중권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희재 도시락 비난, 진중권 재밌는 대응", "변희재 도시락 트집에 진중권 맞대응", "변희재 도시락 트집, 트집으로 끝나버렸다", "변희재 진중권 서로 아웅다웅 트위터 설전"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