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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공주 결혼
일본 노리코 공주가 15살 연상 신관(神官)과 올가을 결혼식을 올린다.
나이차이와 예비 신랑의 직업으로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본공주의 결혼은 2005년 아키히토 일왕 장녀인 구로다 사야코(黑田?子) 이후 9년 만이다.
노리코 공주는 도쿄의 명문 가쿠슈인 대학을 졸업한 뒤 직업을 가지지 않은 채 왕족 행사에 참석해 왔으며, 악혼자 센게 씨는 이즈모타이샤의 최고위 신관인 센게 다카마사(千家尊祐·71)씨의 장남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어머니와 함께 이즈모타이샤를 참배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두 가문은 노리코 공주의 아버지인 다카마도노미야가 2002년 사망하기 전부터 가깝게 지낸 것으로 전해져 차근히 결혼을 추진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노리코 공주는 일본 왕실 전범(典範)에 따라 결혼 후 왕실 신분을 잃게 된다.
한편
일본공주 결혼을 접한 네티즌들은 "
일본공주 결혼 나이차이 깜짝", "일본공주 신관과 결혼 독특하다", "일본공주 25살에 결혼 대단하다", "일본공주 참배하면서 맺어진 인연이라니", "
일본공주 결혼, 일본 황실의 잔치네", "일본 공주 결혼 후 왕실 신분 박탈되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