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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기밀성능 우수한 알루미늄 자동문 개발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4-05-27 16:37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에 앞장서는 평레일 창호 개발로 국내외에서 창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창호 전문 업체 (주)이다(대표 김순석)가 단열성능과 기밀성능이 우수한 특허기술의 알루미늄 자동문을 개발하고 자동문 제품으로는 최초로 지식경제부로부터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했다.

현재 국내 자동문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자동문 제품 소재 대부분은 스테인리스 소재이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자동문은 판재를 자르거나 접어서 만들기 때문에 홈의 형태를 창의 특성에 맞도록 정확하게 가공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으며 색상이나 디자인면에서도 한계를 갖고 있다. 반면 알루미늄 소재의 자동문은 압출·성형을 통해 원하는 형태로 가공하기 쉽고, 표면처리가 용이해 건물 색상에 맞도록 컬러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어 최근 자동문 시장에서 공급이 확대되고 있는 제품이다.

(주)이다는 이러한 기존 알루미늄 자동문의 장점에 평레일 창호를 개발했던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단열성과 기밀성, 수밀성, 외풍압성, 차음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알루미늄 자동문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특허기술을 이용한 (주)이다의 알루미늄 자동문은 레일부의 매립형 구조로 외관이 미려하며 상부커버 분리형 구조로 탈, 부착과 이탈방지가 가능하다. 더불어 조립형 구조로 제품 파손 시 부분 교체가 가능하여 유지부수가 용이하면서도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로 견고하고 다양한 색상의 적용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제품의 성능이 우수하다. (주)이다의 알루미늄 자동문은 정부의 공인된 시험기관으로부터 단열성능 2.3W/㎡K 성능과 함께 기밀성능 1등급을 부여받아 최근 업계 최초로 자동문 제품으로 신기술인증을 받았다. 이러한 알루미늄 자동문 성능은 자동문 제품으로는 최고 수준의 제품 성능으로 건물의 냉난방시 에너지 손실이 절감돼 강화되고 있는 정부의 건물에너지저감 정책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창호 제품과 다르게 자동문 제품으로 단열성능과 기밀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은 특별한 기술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주)이다에서 알루미늄 자동문으로 고성능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은 (주)이다만의 특별한 평레일 창호기술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실제 (주)이다는 자동문 프레임과 문틀 창호 제품에 주로 적용되는 폴리아미드와 폴리우레탄 소재를 접목해 단열성능을 높였으며 상하좌우 문틀과 프레임 사이에는 고성능 가스켓을 적용해 기밀성능을 강화시켜 기존 자동문 업체와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과시했다. 특히 자동문의 기밀성능을 확보하는 핵심기술인 하부 레일구조는 기존 (주)이다의 평레일 창호 기술을 응용해 접목시켰다.

(주)이다는 알루미늄 자동문 신제품을 기존의 평레일 창호제품과 함께 주력으로 공급하며 주택과 상가, 학교, 관공서 등에 적용을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경제팀 ljh@sportschosun.com


◇이다창호 자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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