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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부인 '성형-해외출국설', 변희재 "박원순처럼 숨기면 누가 공직 못나가나"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5-26 15:58



박원순 부인-변희재

박원순 부인-변희재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대표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부인의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변희재 대표는 2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박원순, 정몽준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갖춘 사람 중에 가족의 사생활 보호 때문에 공직 진출을 꺼리는 사람이 많다"고 한 뒤 "박원순처럼 부인, 아들, 딸 숨겨놓고 마음대로 산다면 누가 공직 못 나가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서울시장 부인은 관사에서 함께 살고 관용차도 제공받는 등 서울시장에 준하는 예우를 받는다"면서 "당연히 부인에 대한 검증을 할 수밖에 없다. 다들 그렇게 검증받는데 유독 박원순만 빼달라고 소리치고 있는 격이다"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측은 논평을 통해 박원순 부인 출국설을 제기했다. 이에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측은 "부인, 아들 단속이나 잘 하라. 흑색선전에 대해 당사자와 유포자에게 가능한 모든 법적 정치적 사회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맞섰다.

이와 관련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정몽준 후보 측을 겨냥해 "참 없어보인다. 민망하다"며 일침을 가했다.

박원순 부인에 대한 변희재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

박원순 부인-변희재, 정몽준 후보 네거티브 그만두길", "

박원순 부인-변희재, 박원순 후보 해명 더 필요한가", "

박원순 부인-변희재 언급, 어떻게 봐야하나", "

박원순 부인-변희재 가족 발언대로라면 정몽준 후보도 자유롭지 못할텐데", "

박원순 부인-변희재, 박원순 부인 출국설 사실인가?" 등의 반응응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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