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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카오 합병, 최대주주 '이재웅→김범수'…위메이드 주가 급등 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5-26 14:11



다음 카카오 합병 최대주주 이재웅 김범수 위메이드

다음 카카오 합병 최대주주 이재웅 김범수 위메이드

포털 사이트 업계 2위인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합병해 통합법인 '다음카카오'가 탄생한 가운데, 위메이드 주가가 급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6일 공시를 통해 카카오와의 합병이 우회상장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합병회사 다음의 최대주주는 이재웅(13.67%) 전 대표(창업자)이다.

피합병회사 카카오의 최대주주는 김범수(29.24%) 이사회 의장이다. 다음은 "이번 합병이 완료되면 다음의 최대주주는 이재웅에서 김범수로 변동되고 그의 지분율은 22.23%가 된다"고 밝혔다.

또 '다음카카오'의 탄생으로 카카오 지분 보유기업인 위메이드의 주가가 급등했다. 위메이드는 카카오용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다. 26일 오전 현재 위메이드의 주가는 이전 거래일보다 5100원 오른 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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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다음 카카오 합병 공시가 발표되자, 오전 7시 23분부터 다음의 주식 거래매매를 우회상장 여부 및 충족요건 확인 때까지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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