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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연착, 시민들 불만 폭주 "한 정거장 7분…월요일 지각"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5-26 09:48


지하철 2호선 연착, 시민들 불만 폭주 "한 정거장 이동하는데 평균 7분"

지하철 2호선 연착 시민들 불만 폭주 "한 정거장 가는데 7분"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지연돼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26일 오전 상왕십리역부터 당산역까지 한 정거장에 5분 이상씩 정차하는 열차 지연 사태가 벌어졌다.

특히 출근길 시간에 지하철 운행이 지연돼 승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에 서울 메트로측은 "출근 시간이다 보니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며 "다른 사고가 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번 열차 사고 이후로 간격 조정에 신경 쓰는 중이다. 앞 열차가 출발하지 않으면 뒤에서도 출발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실제 한 시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2호선, 강남까지 역마다 지하철 한대씩 서 있다고 역마다 계속 정차중인데..월요일이라고 나름 여유 있게 나왔는데 지각하게 생김. 25분 동안 두정거장 옴"이라며 불만을 터트렸다.

또 다른 시민은 "2호선 홍대에서 문래까지 8분이면 가는 거리가 30분 소요"라거나, "지하철 2호선 한 정거장 이동하는데 평균 7분 정도 걸립니다. 참고하세요"라며 실시간으로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2호선 연착 소식에 "2호선 연착, 오늘 지각", "2호선 연착, 해도 너무하네", "2호선 연착, 규정 지키면 지각", "2호선 연착, 지하철에 정말 문제 많은건가요?", "2호선 연착, 사고는 아니라 다행이긴 한데", "2호선 연착,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데...", "2호선이 왜 지연 된건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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