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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글로벌 해외연수생 총 675명 최종 선정...연수경비의 최대 80% 지원
전북도의 인재발굴 프로젝트인 '글로벌 해외연수생'에 참여할 학생들이 최종선정됐다.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된 글로벌 해외연수는 지역 내 초, 중, 고(특성화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일정 인원을 선발해 일정기간 해외에 파견해 현지 언어와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해외연수생은 지난해까지 총 4,381명의 글로벌 연수생을 배출해 온 8년차 사업으로 전라북도 인재발굴의 명품 프로젝트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선발 과정은 지난 3월10일부터 시작해 12일간 접수신청을 거쳐,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까지 2개월에 걸쳐 진행되었다.
올해 선발된 675명 중 초·중학생들은 여름과 겨울학기로 나뉘어 7월 10일부터 뉴질랜드, 캐나다, 호주, 중국 등 4개국으로 연수를 떠난다.
대학생은 개인 연수계획에 따라 미국 등 7개국에 글로벌체험 해외연수를 가게 된다.
초·중학생은 영어권의 경우 연수경비의 60%를 중국어권은 80%의 장학금이 지원되고 대학생은 1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 세대는 초?중학생의 경우 비용 전액을, 대학생은 2000만원 내에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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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은 8주가량 어학연수와 현지 정규학교 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대학생은 개인 맞춤형 연수를 하게 된다.도 관계자는 "해외연수를 통해 미래 전북의 발전을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해외연수 경험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선발된 연수생에게 6월 14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오리엔테이션, 연수프로그램 체험 등 현지 적응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 글로벌 해외연수생 최종 선정에 네티즌은 "전북 글로벌 해외연수생 좋겠다", "전북 글로벌 해외연수 나라의 미래 되길", "전북 글로벌 해외연수 나도 됐으면", "전북 글로벌 해외연수생 675명 부럽다"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