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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역 사고, '2만 5000V 고압선'에 닿아 20대 남성 감전돼 숨져
사고 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은 "무슨 소리가 팡팡 터지는 소리가 나서 보니까 빨간 불이 번쩍번쩍했다. 문 잠그고 쫓아나가니까 연기가 허옇게 올라왔다"고 증언했다.
이 사고로 해당 구간 선로의 전기가 끊기면서 동인천행 급행열차 등 양방향 열차도 1시간가량 지연됐다.
그러나 사고 현장에 함께 있던 20대 여성은 사고 장면을 목격하고 쇼크를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노량진역 사고와 관련해 "노량진역 사고,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는군요", "노량진역 사고, 아직 어린 친구가 왜 이런 장난을 했을까요?", "노량진역 사고, 감전사로 죽었다고 하네요", "노량진역 사고, 이 사고 소식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정확한 노량진역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