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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평도 초계 함정 인근 사격'
군은 북한이 이날 해안포를 발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군이 포탄을 발사한 사실은 물기둥으로 인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해군 함정은 북한군의 포격 직후 곧바로 5발의 함포를 NLL 이북 해상에 있던 경비정 인근으로 발사했다.
합참 관계자는 "군은 오후 6시20분 부로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을 복귀토록 했고 주민들도 긴급 대피토록 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며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도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참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공군 전투기를 발진시켰고 해군 함정도 대기토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리 함정과 북한군 함정은 서로의 수역에서 대치상태라고 전해졌다.
앞서 북한 서남전선군사령부는 전날 '공개 보도'를 통해 우리 해군이 NLL을 침범한 북측 어선단속정 1척과 경비정 2척에 대해 지난 20일 경고사격을 한 것을 비난하면서 "지금 이 시겄터 첨예한 서남전선 열점수역에 나와 제멋대로 돌아치는 크고 작은 괴뢰해군 함정들은 예외 없이 우리 서남전선군사령부 관하 모든 타격수단의 직접적인 조준타격 대상으로 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한편, 북한, 연평도 초계 함정 인근 사격에 누리꾼들은 "북한, 연평도 초계 함정 인근 사격, 북한 정말 왜 저러나?", "북한, 연평도 초계 함정 인근 사격, 자꾸 왜 저럴까?", "북한, 연평도 초계 함정 인근 사격, 주민들 피해 없어 다행", "북한, 연평도 초계 함정 인근 사격, 긴징감 고조 시키지 말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