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이 5월 21일부로 연 교육인원 1만명을 돌파했다.
아시아나는 2013년 7월부터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일반직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을 발족해 교육기부를 희망하는 전국 곳곳 학교를 찾아 직업강연을 실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색동나래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활동 초기 수도권 지역의 학교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교육기부활동을 진행했던 것에서 벗어나 올해에는 지난 4월 해남 땅끝마을을 찾아 지역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강연을 실시하는 등 교육기부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나는 이밖에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항공여행 체험 '공항 두드림 스쿨', 항공기의 비행원리를 배울 수 있는 '색동창의STEAM교실', 승무원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서비스, 이미지메이킹, 워킹, 글로벌 매너와 에티켓, 커뮤니케이션 요령 등을 설명하는 '승무원 체험교실'과 '글로벌 매너스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