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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들 고소, 변희재 "해도해도 너무하군요" 비난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5-19 17:46



변희재 정몽준 아들 고소 비난

변희재 정몽준 아들 고소 비난

'미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막내아들 정예선 씨가 세월호 참사 유족들로부터 고소당한 가운데, 이에 대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19일 오전 변희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세월호 유족 중 한 명이 정몽준 씨 아들을 고소? 현장에 유족밖에 없었다? 유족도 아니면서 유족 대표 직함 달고 정치 선동했던 안철수당 정치인은 누군가요. 유족들 모아놓고 다이빙벨 사기 쳤던 이상호는 뭔가요. 해도 해도 너무하군요"라고 말했다.

이날 단원고등학교 희생 학생의 유족 오 모씨(45)는 '국민이 미개하다'라는 글을 게재한 정몽준 후보의 막내아들 정예선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동작경찰서에 고소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정예선은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을 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 한다"면서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돼서 국민의 모든 니즈(요구)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것"이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낳았다. 이에 정몽준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신 사죄했다.


변희재 정몽준 아들 고소 비난을 접한 네티즌들은 "

변희재 정몽준 아들 고소 비난, 옹호할게 따로있지", "

변희재 정몽준 아들 고소 비난, 미성년자 고소한건 좀 심했다", "

변희재 정몽준 아들 고소 비난, 정예선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길", "

변희재 정몽준 아들 고소 비난, 미개발언 결국 고소까지", "

변희재 정몽준 아들 고소 비난, 변희재 이번에도 안빠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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