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전문 기업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이 대한사회복지회에 1억원 상당의 유아의류 및 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제로투세븐의 대한사회복지회 기부물품 전달식은 2010년 이후 해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기부 규모가 금액환산 10억원에 이른다. 그 외에도 제로투세븐은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열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등 다양한 단체를 통해 영유아 물품기부, 저소득층 지원 바자회, 임직원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1월에는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조성하고 3월에는 환우치료비를 후원했으며, 이번 입양대상 아동 및 미혼모 후원사업을 통해 후원 대상을 보다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제로투세븐 의류사업본부 이은주 이사는 "국내 입양아동의 93.1%를 미혼모 자녀가 차지하고 있을 정도이며 입양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입양대상아동과 미혼모의 자립을 돕는 후원사업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기부연계프로그램을 통해 물질적 후원뿐 아니라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기업차원의 재능기부 활동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0세~7세를 위한 토털 임신, 출산, 육아 전문 기업 제로투세븐은 알로앤루, 포래즈, 알퐁소 등 유아동 의류 브랜드와 아동 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 섀르반, 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궁중비책, 영국 NO.1 수유·이유용품 브랜드 토미티피, 유아동 종합몰 제로투세븐닷컴(www.0to7.com)을 운영하는 매일유업의 자회사로 2000년 설립이래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장·발전해 2012년 이후부터 유아동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