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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동반CF’ 이기호 교수, 푸드테라피 전도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5-19 10:45


의학 예능 KBS '비타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대표적인 닥터테이너(Doctor+Entertainer의 합성어) 이기호 교수(차움 푸드테라피센터 소장-차의과학대학교 대학원 주임교수)가 배우 고아라와 뭉쳤다.

최근 이기호 교수는 차병원 의료진과 함께 연구부터 개발에 직접 참여한 롯데칠성음료 '닥터&닥터 스타일S'을 출시하고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직접 내걸고 CF에 출연했다. 푸드테라피 전문가로서 제품에 대해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다.

특히, 이 광고에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출연 중인 대세 배우 고아라와 동반 출연해, 정보뿐 아니라 바쁜 일상에서도 한번 보면 잊지 못할 통통 튀고 재미있는 내용을 담았다.

푸드테라피에 창시자인 이기호 교수는 음식을 통한 현대인들의 건강 찾기에 한 평생을 바쳤다.

그는 의학, 영양학, 식재료학, 식품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면서 사람의 몸에 가장 이상적인 음식과 재료를 찾아 헤매기를 반복해 왔다.

이기호 교수는 "음식이야 말로 건강에게 있어서 환경과 함께 가장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에 현대인에게 푸드테라피는 필수적"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은 불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부족 등으로 비만과 여러 합병증의 위험에 노출이 돼있기 때문에 푸드테라피가 필수 적이라고 말한다.

'푸드테라피'는 음식(Food)과 테라피(Therapy)의 합성어로 "음식으로 건강을 지킨다"는 의미로 이기호 교수는 "음식은 사람의 건강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도구"라면서 "푸드테라피는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음식을 섭취할 때 사람들은 각자 과잉 섭취한 영양소와 부족한 영양소가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각자의 특성에 맞는 영양소를 공급해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푸드테라피가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면서 이기호 교수는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닌 '믿고 마시는 것'에 대해 푸드테라피를 접목시켰다. 지금까지는푸드테라피로써 음식만 조명을 받았다면, 이제는 마시는 음료에도 푸드테라피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기호 교수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을 투자해 운동을 하기가 어려워지고 있고,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다이어트 제품들로 인해 건강마저 해친다"며 "일반인들에게 푸드테라피를 친근하게 알리고자 새로운 형태의 음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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