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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여교사 '문란한 이중생활' 노모자이크 AV 출연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4-05-16 12:03



초등학교 여교사 AV 촬영 '파문'

명문대를 졸업한 평판 좋은 초등학교 음악 선생님의 문란한 이중 생활이 충격을 주고있다.

최근 일본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1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모자이크 처리가 되지 않은 불법 성인 비디오에 도쿄도 세타가야구의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27세 음악 교사 S씨가 출연한 것을 확인. 불법 무수정 AV의 유통 경로를 조사하던 시즈오카현 경찰에 지난달 30일 체포됐다."고 전했다.

AV제작사 측이 성인 비디오를 무삭제로 배포하는데 동의, '음란물 기록매체의 배포 방조' 음악 교사는 혐의를 받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10월 체포된 상태다.

음악교사는 마키 레이코라는 AV 출연용 예명으로 불법 성인 비디오 촬영을 했으며, 신문에 따르면 "S씨는 어릴 때부터 NHK 어린이 합창단에 소속돼 TV와 라디오에도 출연했고 명문대인 도쿄예술대 음대를 졸업한 엘리트다. 학교 측은 "해당 교사는 학생 개개인에게 개별지도를 하는 등 교육열이 높았다"면서 "주위 교직원들과의 사이도 원만해 평가가 좋았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신문 보도를 보고 숨겨진 뒷모습을 알게 됐다"면서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음악교사의 월급은 20만 엔 이상으로 나쁘지 않은 편으로 AV업계 무명 배우의 출연료 편당 3만~5만 엔(약 30만~50만 원)에 비교했을때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AV 출연을 감행한 것은 아닌것으로 보인다는 추측을 하고 있다.

체포된 여교사는 혐의에 대해 "사실이 맞다"며 순순히 인정했다고 일본 경찰 측이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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