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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와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통신과 전력의 협업으로 창조경제 신시장 창출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개념적인 스마트그리드 기술에서 벗어나 실제 사이트에 적용 및 운용 가능한 상업용 마이크로 에너지 그리드 기술로 발전시켜 사업화할 예정. 양사는 MOU를 계기로 국가단위 스마트그리드 구축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양사의 강점인 전력과 ICT 분야에서 각 회사가 보유한 핵심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창조경제 기반의 융복합 신사업 모델을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할 예정이다.
KT는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에너지 통합운영 관리시스템 개발, 스마트그리드 보급사업 등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에 한전과의 IT-전력 협업으로 에너지효율, 지속 가능한 안정적 에너지원 확보, 에너지 빅데이터 등 스마트에너지 시장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글로벌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할 계획이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