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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허리·복근·다리 운동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자기관리가 중요해졌기 때문. 다이어트 뿐 아니라 건강관리 차원에서 효과적인 것 도 한몫 거들고 있다.
학생들은 직장인들 못지 않게 장시간 앉아서 지내다 보니 한참 성장할 시기에 허리와 척추건강에 위협을 받는 것이다.
2012년 서울 경기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남학생 중 4.7%, 전체 여학생 중 9.0%가 10도 이상 휜 허리를 지니고 있고 즉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았다. 어린 학생들이 척추측만증을 미리 예방하려면 평소 꾸준한 허리운동을 통해 허리 근육을 강화시켜주고 바른 자세로 앉는 등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집에서 허리운동을 하기란 쉽지가 않다.
더블텐션은 비교적 간단하고 보관이 용이한 운동 기구로 하루 10분 쉬운 동작을 통해 허리근력강화운동과 복근운동을 할 수 있다. 복근과 허리뿐 아니라 여성들의 다리 운동을 할 수 있는 것도 주목할 만 하다.
더블텐션 관계자는 "더블텐션은 가정용 거꾸리 운동기구처럼 불안한 자세로 허리를 늘려주는 것이 아니라, 바닥에 안정적인 자세로 손쉽게 운동을 할 수 있다"며 "집에서 간편하게 운동을 한다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