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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코니 트레이터 80, 80년대 헤리티지 감성 담았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5-14 13:20


써코니 트레이너 80.

글로벌 러닝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스포츠 브랜드 '써코니'가 80년대의 레트로 감성을 담은 운동화 '써코니 트레이너 80'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써코니 트레이너 80'은 80년대 클래식한 러닝화 디자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동일한 디자인에 컬러 배색을 변화 시켜 남성용, 여성용으로 각각 출시돼 커플 신발로도 제격이다. 슬림한 어퍼 디자인과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남성용의 경우 옐로우 바탕에 로고와 신발끈은 블루로 포인트를 주어 경쾌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여성용의 경우 민트 바탕에 로고와 운동화 뒤축에만 네이비 컬러를 사용해 차분하면서도 상큼한 느낌을 준다.

80년대 느낌을 재현하기 위해 작은 부분까지도 디자인에 세심한 신경을 썼다. 기존 써코니 오리지널 라인에 비해 미드솔과 인솔의 높이를 낮추고 나일론과 스웨이드 소재를 접 목시킨 디자인으로 레트로 스타일의 운동화를 세련되게 재현시켰다. 뒤축에 새겨진 써코니 마크 디자인은 깜찍하고 빈티지한 느낌을 전달하며 운동화의 혀(tongue)부분에도 클래식한 폰트와 로고를 사용해 80년대 트레이너 슈즈의 실루엣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옆 라인에 써코니의 S 로고를 넣어 디테일한 포인트까지 살렸다.

이 밖에도 EVA 소재(가볍고 내구성이 좋으며 활동성이 강조되는 소재) 및 라텍스 쿠션소재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원형 돌기가 들어간 밑창을 사용해 충격을 분산시키는 한편 미끄러움을 방지했다.

써코니 관계자는 "트레이드 80은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 열풍에 부합하는 써코니의 야심작으로 80년대 트레이너 슈즈를 완벽 재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써코니는 디자인, 기능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국내 러닝화 업계의 써코니 스타일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써코니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친구, 연인, 가족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2플러스 할인행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에 써코니 신발 2족을 구입하면 2014년 S/S 신상품은 15%, 2013년 F/W 제품은 40%를 할인 받게 되며, 3족 구입시에는 2014년 S/S 신상품 20%, 2013년 F/W 제품 44% 할인 등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5월 한 달간 써코니 전 매장 및 신규 오픈한 신세계 강남점, 포도몰에서 진행 중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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