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화장실에서 볼일 보던 여성이 뱀에 물리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동물보호단체가 출동해 집안을 뒤졌지만 뱀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이후 근처 맨홀에서 뱀이 발견됐지만 포획하는데는 실패했다.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그녀는 건강에 큰 문제가 없지만 정신적 충격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그녀의 집에 뱀이 출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에 아삿의 어머니도 변기안에 있던 뱀을 발견했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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