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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군살없는 몸매 과시 '흑백의 미'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4-05-13 11:29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군살없는 몸매를 과시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8일 영국 런던의 켄싱톤 궁전에서 열린 디즈니 영화 '말레피센트(Maleficent)' 시사회에서 블랙 아뜰리에 베르사체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이날 그녀의 드레스는 깊게 파인 네크 라인과 시스루 슬리브 디테일이 돋보이며 전체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장식돼 있었다. 특히 어깨 전체에 우아하게 드레이핑 된 케이프가 그녀의 아름다운 뒷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다음날 그녀는 런던 코린시아 호텔에서 열린 '말레피센트'의 포토콜에서도 역시 화이트 베르사체를 입고 이틀동안 상반된 순백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특히 시크한 화이트컬러 칵테일 드레스에 블랙 '레이븐' 새 그림이 프린트된 스타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마녀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의 야심작 '말레피센트'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안젤리나 졸리. 사진제공=베르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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