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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기
완공을 열흘 앞둔 이 건물은 7층 높이로 골조가 완료된 상태에서 내부 마감 공사를 앞두고 이날 오전 갑자기 남쪽으로 20도가량 기울었다. 현재 두 개의 건물 중 하나가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롭게 기울어 있으며, 원래 주차장으로 설계된 1층은 한쪽 기둥이 완전히 땅에 묻혀 주차공간이 사라진 상태이다. 창틀과 외벽 등에도 곳곳에 균열이 생겼다.
다행이 아직 준공이 안 돼 당시 건물엔 입주자가 없었고, 옆 건물에서 도배 작업을 하던 근로자도 긴급히 대피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시공·감리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기, 대형사고 날 뻔", "
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기, 입주했더라면 큰일 날 뻔했다", "
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기,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