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는 13일 "작년과 금년에 걸쳐 서비스 플랫폼과 비즈니스네트워크 투자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하반기 이후 투자의 결실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대표는 "작년과 금년에 걸친 투자들에 의해 1분기 바닥을 찍고, 하반기 이후 훨씬 긍정적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다음의 패밀리 컴퍼니로써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잇는 사업부문은 국내 음성 솔루션 분야 1위 업체인 다이알로이드와 버즈런처 개발사인 버즈피아가 있다. 자동차 외장수리 전문업체 '카닥'은 다음의 NIS에서 인큐베이션 후 분사한 첫 사내벤처이다.
한편, 다음은 게임사업을 위한 신규 법인을 5월 중순에 설립하고, 6월 중에 자사의 게임사업 부문을 분리 출자하게 된다. 신규 법인 설립에 들어갈 자기자본금은 약 20억원이며, 다음이 지분의 86%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 자회사 온네트가 신설법인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