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은 '로즈데이'다. 상술이 만들어 냈다며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이들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연인에게 진심을 담아 장미꽃을 선물할 수 있는 날이라는 데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장미는 색에 따라 각기 다른 꽃말을 지니고 있다. 열정적인 사랑에는 붉은 장미를, 순수한 사랑에는 흰 장미를, 우정에 가까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노란색 장미를 선택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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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도수가 5도인 저도주로 얼음과 함께 마시면 라즈베리 칵테일처럼 상큼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와인크루저는 25%의 와인과 2.2%의 브랜디에 탄산수를 믹스하여 만든 RTD(Ready To Drink)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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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이 6.7%로 기존 맥주 제품들 보다 도수가 높은 편이지만 장미 꽃잎을 머금은 듯한 향긋함으로 알코올 향이 부담스럽지 않다.
로즈페탈은 미국의 홉 농장인 애쉬랜드에서 소량 생산되는 한정판 맥주로,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수제맥주펍 '쓰리매너티(Three manatee)'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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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약속을 담고 있는 흑장미의 경우 블랙 몰트 맥주 '에일스톤'을 활용하면 제격이다. 오비맥주의 '에일스톤' 블랙에일은 영국산 블랙 몰트와 펠렛 홉을 사용해 흑맥주의 쌉쌀한 맛과 부드러운 거품을 함께 구현한 크리미한 흑맥주다. 영국 정통 방식으로 로스팅한 블랙 몰트의 깊은 향이 입 안 가득 퍼져 맥주의 향이 오래 남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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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