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된 소비 심리의 영향으로 무거운 5월을 시작한 유통업계가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연이은 기념일을 맞아 꽉 닫힌 고객들의 마음 열기에 나섰다.
19일(월) 성년의 날을 위한 <패션잡화 선물대전>과 <향수대전>에서는 성년의 날을 맞은 자녀들을 위한 센스있는 선물들을 선보인다.
<패션잡화 선물대전>에서는 쿠론, MCM, 시슬리 등 20대의 젊은 감각이 묻어나는 브랜드의 가방, 지갑 등 잡화류와 귀걸이,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 류를 최대 71%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최대 10개월의 무이자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21일(수) 부부의 날을 맞이해선 '5월의 플라워 데이' 기획전을 열고 비누꽃바구니(49,000), 장미꽃다발(64,000원), 꽃박스(77,000원) 등 다양한 종류의 꽃 관련 상품들을 선보인다.
CJ오쇼핑 멀티채널팀 이혜숙 팀장은 "전반적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5월 초 연휴를 기점으로 서서히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이 지났지만 아직 많은 기념일이 남아 있어 이 기간 동안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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