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이 지난 11일 서울 신도림동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업계 최초로 충남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첨단 기능성 스포츠 패션 언더웨어 '지엑스 핏(GX FIT)' 수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공개된 'GX FIT' 제품은 패션 언더웨어 트렌드를 선도해 온 좋은사람들만의 감각적인 스타일로 눈길을 모았다. 모던한 기하학적 패턴의 '판타지(Fantasy)' 라인과 과감한 애니멀 프린트의 '와일드(Wild)' 라인, 시크한 감각의 '스마트(Smart)' 라인을 통해 숏팬츠·티셔츠·브라탑·레깅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스포츠 활동 시에도 스타일에 민감한 젊은 층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란 평가다.
수주회를 진행한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박명환 과장은 "좋은사람들이 20여년간 축적해 온 속옷 개발 노하우와 충남대 CIAT 연구진의 기술이 만나 스포츠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언더웨어가 탄생했다" 며 "앞으로 좋은사람들의 브랜드 매장을 통해 'GX FIT' 제품을 선보이며 스포츠 언더웨어 시장을 보다 확대하고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주회에 참석한 롯데백화점 란제리 CMD 박지호 과장은 "최근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다" 며 "GX FIT은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 아이템으로 고객들이 좋은 반응은 물론, 다소 정체되어 있는 란제리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