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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건물붕괴'
사고 당시 현장에는 근로자 4명이 가림막을 설치한 상태에서 굴착기로 4층 철거를 하고 있었다. 건물 잔해 일부가 공사장 가림막 밖으로 쏟아지면서 뒷건물에 가스를 공급하는 배관이 터지는 바람에 가스가 일부 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차된 차량 2대가 건물 잔해 때문에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고 이후 현장에서 가스 냄새가 감지되자 신사동주민센터는 시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현장에서 "가스가 새고 있으니 가로수길 통행을 자제하라"는 안내 방송도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인근 150m 반경 도로의 통행을 통제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붕괴, 진짜 큰일 날 뻔했네",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붕괴, 인명피해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붕괴, 대형사고 날 뻔",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붕괴, 요즘 사고 소식만 나도 가슴이 철렁한다",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붕괴, 가스까지 누출됐으니 진짜 놀랐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