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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편의점 인질극, "기자-대통령 불러달라" 난동…2시간만에 '검거'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5-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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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편의점 인질극

부산 편의점 인질극

부산에서 발생한 편의점 인질극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오전 9시 50분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대학가의 한 편의점에 27살 이 모 씨가 침입했다.

이 씨는 20대 편의점 여종업원에게 둔기를 휘두르며 위협했으며, 출입문을 막고 기물을 부수는 등의 난동을 부렸다.

또 이 씨는 경찰과 2시간 동안 대치하며 "방송과 신문 기자를 불러달라", "대통령을 불러달라" 등의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씨와 여종업원이 가까이 있는 관계로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사건 2시간 만에 경찰특공대 위기협상팀이 이 씨와 인질을 멀리 하는데 성공했고, 곧바로 편의점 뒷문 창고와 앞문 유리를 깨고 진입해 이 씨를 검거했다.

현재 경찰 당국은 이 씨가 인질극을 벌인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부산 편의점 인질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부산 편의점 인질극, 정말 소름끼치는 소식이네요", "

부산 편의점 인질극, 도대체 왜 인질극을 벌인걸까?", "

부산 편의점 인질극, 편의점 여종업원 불쌍하다", "

부산 편의점 인질극, 검거돼서 다행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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