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 라인의 글로벌 캐릭터들이 몰려온다.
'라인 프렌즈 스토어'는 오픈 이래, 평일 오전시간 대에도 문전성시를 이루며, 매출규모도 이전 입점 브랜드 대비 3배 이상 상승, 영플라자 1층매장 매출액 1위를 연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해외 고객들의 발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라인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라인은 '라인 프렌즈 스토어'를 통해 보다 새로워진 인형, 볼펜, 쿠션, 머그컵, USB 등 80여 종의 400여 제품을 선보이고, 라인 프렌즈 계정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구매금액의 10% 할인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9일까지 진행한다.
라인 측은 "라인의 글로벌 성장과 더불어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잇따른 스토어 오픈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팝업스토어에 대한 국내외 라인 팬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명동에 첫번째 정식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했다"며, "이번 영플라자 외관 랩핑으로, 이용자들이 명동 거리에서도 '라인 프렌즈'가 전하는 유쾌함을 나누고 '라인' 브랜드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인 프렌즈'란 코니, 브라운, 문, 제임스, 샐리, 레너드, 부장님, 제시카, 에드워드 등 라인이 자체 디자인한 오리지널 캐릭터로, 메신저 스티커로 인기가 높을 뿐 아니라 캐릭터 제품, TV 애니메이션, 만화로 제작되어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홍콩 등 세계 각지에서 캐릭터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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