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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근접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만날 수 있는 핀란드 럭셔리 패션 하우스 마리아 꾸르끼(MARJA KURKI)가 2014 크루즈 콜렉션(CRUISE COLLECTION)으로 프리미엄 라인 눅시오(NUUKSIO) 컬렉션을 선보인다.
눅시오(NUUKSIO)는 숲과 호수의 나라인 핀란드를 대표하는 국립공원 이름으로 영화 '카모메식당'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은 곳이다. 숲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작나무에서 영감을 얻은 모던한 패턴은 현대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숲에서 영감을 얻은 만큼 소재에서도 친환경적인 천연 코르크 안감을 사용했다. 천연 코르크 소재는 대장균, 농도균 등 각종 균의 억제가 가능한 향균 기능이 있고 구조적으로는 벌집구조를 지니고 있어 발수성이 좋아 오염에 강하며, 핸드백 내부의 오염을 최소화하는 기능이 있다.
마리아 꾸르끼(MARJA KURKI)는 이번 2014 CRUISE COLLECTION 출시를 기념해 지난 5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